사케의 총 종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으며 12000~23000종류가 있다고 한다. 와인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와인같은 발효주 보다는 청주같은 증류주 계열이 나는 더 좋다. 개중에 국내 청주는 유명하지도 않고 맛도 다양하지 않아 관심이 별로 없는데 니혼슈로 구분되는 사케는 종류가 다양하고 그만큼 맛과 풍미도 다양해서 좋아한다. 보통 사케는 일본식 선술집이나 이자까야, 스시집에 가서 욘고빙(720ml) 한병을 비싼 값에 주고 사 마시게되는데 사실 주세 라는것이 국외로 수출입되는과정에 많이붙으므로 직구를 하면 최대한 절세(!)를 하고 마실수 있다. 아 물론 그렇다고 한번에 대량구입은 ㄴㄴ 그렇게하면 관부가세 몽창 때려맞고 음식점보다 비싸질수있음. 첫번째 직구 그 유명한 닷사이39 준마이다이긴..

운곡서원을 갔던날 점심이 되어 근처에 괜찮은 소고기 집이 있다는것을 instagram 검색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맛집 검색 달인이 항상 옆에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찾아간 오복네 숯불고기. 이쪽에 한우촌인지 고깃집이 엄청 많더라구요 코로나 시기이고 주중 점심이다보니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손님이 없다는것은 종업원들이 신경을 오롯이 우리에게만 쓸 수 있으니 주문하기가 수월하다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난뒤에 든 생각인데 이집의 비법이 또 이 숯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불이 은근하니 오래 잘 가더라구요 갈비살!! 육질이 아주 아름다워요 ㅋㅋ 진짜 앞뒤로 딱딱 굽고 기름장 살짝해서 입으로 직행하면~~~ 입안에서 아모르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난다 근데 이집이 또 ..

브라운 톤을 유지하는 멕시코 스타일 인테리어. 어디선가 맥크리가 튀어나와도 어색하지 않을법 함. 버거맛도 괜찮은 편. 가게를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그게 또 찾는 재미랄까?